학생군사교육단,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및 홈커밍데이 행사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중령 백준기)은 지난 6월 23일과 30일 홈커밍데이 체육행사와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홈커밍데이 체육행사는 올해 2월 임관한 육군 소위들이 지난 3월부터 6월 까지 약 4개월 동안 각 병과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선후배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현 총장, 백준기 학군단장을 비롯하여, 61기 신임장교들, 각 기수별 동문, 현 사관후보생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간의 단합은 물론 앞으로 평택대 ROTC의 성장과 발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현 총장은 선후배간 활발한 교류와 더욱 단합된 힘으로 학군단은 물론 모교의 발전에도 기여해주길 당부 했으며, 또한 각 지역 부대에 부임하게되는 61기 신임 장교들에게도 응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어 진행된 2부 체육행사에서는 축구 및 족구대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2023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이 6월 30일 문무관 202호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동현 총장과 교목실장, 대학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훈련을 앞둔 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입영훈련에 참여하는 42명의 3·4학년 사관후보생들은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1차, 2차로 구분하여 각 4주간씩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 임관을 위한 야전 지휘자 훈련과 전투 지휘자 훈련 등을 받는다. 이동현 총장은 폭염과 장마등 힘들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이겨내서 훈련 잘마치고 낙오없이 안전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군사교육단은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 앞서 사관후보생들의 자신감 배양 및 과목별 선행학습을 위해 사전 집체교육을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